[사진: 백팩 익스체인지 웹사이트 갈무리]
[사진: 백팩 익스체인지 웹사이트 갈무리]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 알라메다 리서치와 FTX 직원 출신들이 설립한 중앙 암호화폐 거래소(CEX)인 백팩 익스체인지가 파산한 FTX 전 유럽 법인인 FTX EU를 인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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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에 대해 백팩은 FTX 파산 법원과 키프로스 증권거래위원회(CySEC)로부터 승인을 받았고 유럽연합(EU) 시장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백팩 유럽 법인인 백팩EU는 영구 선물을 포함한 암호화폐 파생상품 서비스를 EU 전역에 제공할 예정이다. 2025년 1분기 서비스를 개시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 일환으로 백팩 EU는 법원이 승인한 파산 청구 절차 일환으로 FTX EU 고객에게 자금을 분배하는 책임도 맡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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