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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거래소 비트파이넥스 [사진: 비트파이넥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비트파이넥스 파생상품 부문이 엘살바도르에서 디지털 자산 서비스 공급자(DASP) 라이선스를 취득함에 따라 향후 엘살바도르로 이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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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파이넥스 파생상품의 최고기술책임자(CTO)인 파올로 아르도이노는 "이 중요한 전환은 비트파이넥스 파생상품의 결정적인 순간이며 엘살바도르가 글로벌 금융 허브로 부상하고 있음을 강조한다"라고 말했다.

그는 엘살바도르의 새로운 암호화폐 프레임워크 개발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에 찬사를 보내며, 이러한 움직임이 이 지역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려는 보다 광범위한 목표와 일치한다고 전했다.

엘살바도르는 국가를 암호화폐 허브로 전환하기 위해 새로운 디지털 자산 규제를 빠르게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3년 1월 디지털 자산 증권법이 통과된 후 비트파이넥스 산하 토큰증권 거래 플랫폼인 비트파이넥스 시큐리티스는 그해 4월 엘살바도르에서 DASP 라이선스를 취득한 바 있다.

엘살바도르의 라이선스 제도는 기업이 자금, 부채, 주식, 부동산을 토큰화하여 토큰을 발행하고 투자 및 프로젝트에 자금을 조달하며 투자자에게 수익을 제공하기 위한 자본 조달 프로세스를 간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비트파이넥스는 지난해 11월 엘살바도르의 법적 프레임워크에 따라 미국 재무부채권(T-bill)의 토큰화된 공모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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