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비트코인 [사진: 픽사베이]
태국, 비트코인 [사진: 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태국이 푸켓에서 암호화폐 결제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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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대체 결제 옵션을 제공하는 시범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은 태국 거래소를 통해 신원을 확인한 후 비트코인을 등록하고 구매를 진행할 수 있게 된다.

피차이 춘하바지라 태국 부총리 겸 재무부 장관은 태국 마케팅 협회가 주최한 세미나에서 이번 이니셔티브를 발표했다. 장관은 현행법 개정 없이 기존의 법적 프레임워크 내에서 시범 운영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장관은 이 프로그램의 유용성을 설명하기 위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난민의 사례를 들었다. 난민은 태국 바트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고 비트코인으로 태국에서 부동산을 구매할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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