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사진=픽사베이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5년 이더리움 가격이 1만2000달러(약 1700만원)에 도달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고 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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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옵션 거래 플랫폼 디라이브(Derive)의 션 도슨(Sean Dawson) 박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과 주요 네트워크 업그레이드에 힘입어 올해 이더리움 가격이 1만2000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트럼프 행정부 하에서 규제 친화적 환경이 성장을 더욱 뒷받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도슨 박사는 이더리움이 실물연계자산(RWA)을 통해 더 폭넓은 채택을 달성하고, 상장지수펀드(ETF)로 더 많은 자금이 유입돼야 하며, 디핀(탈중앙화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과 AI 에이전트 같은 신흥 분야에서 유용성을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도슨은 약세 시나리오의 경우 이더리움 가격이 2000달러(약 290만원) 아래로 떨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이더리움 현물 ETF가 기관의 관심을 끌지 못해 솔라나 ETF에 자리를 내줄 경우 이런 일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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