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달러 스테이블코인 USDT 발행사인 테더는 브랜드 강화 일환으로 AI 영화 제작 분야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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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CEO는 블룸버그통신과 가진 인터뷰에서 AI에 집중하는 것은 혁신과 운영 효율성 확대를 위한 노력 일환이라고 밝혔다.
그는 "특히 영화 제작에서 AI 역할은 규모, 속도, 비용 등 테더가 추구하는 혁신과 효율성에 대한 비전에 부합하는 고유한 이점을 제공한다"면서 "AI는 테더에게 중요한 영역이다"고 강조했다.
테더 채용 페이지를 보면 첨단 AI 툴을 사용해 단편 영화와 동영상을 제작하는 새로운 AI 영화 제작자 직책에 대한 내용이 언급돼 있다.
AI 영화 제작자 역할은 테더 메시지와 브랜드 미학을 반영하는 동영상을 구상, 제작, 편집 등을 포함하고 있다.
직무 설명에 따르면 AI를 활용한 제작한 결과물은 테더가 제품을 선보이고 회사 비전을 전달하는데 활용된다.
테더는 지난 몇 달 동안 AI 플랫폼 구축을 위해 전문가 30명을 채용했고 아시아 태평양, 유럽,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등의 지역에서 영화 제작자들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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