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데리비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옵션 거래소인 데리비트(Deribit)가 블록체인 업계의 합병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인수 기회를 모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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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데리비트는 기존 투자자에 대한 2차 주식 판매를 지원하기 위해 금융 기술 파트너를 고용했으며, 이 회사의 임무는 바이아웃 제안 평가로 확장됐다. 데리비트의 가치는 40억~50억달러(5조8000억~7조3000억원) 사이로 추정된다.
데리비트는 "시간이 지나면서 다양한 당사자로부터 전략적 투자에 대한 관심을 받았지만, 공개하지는 않겠다"고 전했다. 크라켄은 이러한 당사자 중 하나로 알려졌지만 공식적인 인수 제안을 하지는 않았다고 한다.
지난 2016년 출범한 데리비트는 거래량 기준으로 세계 최대 암호화폐 파생상품 거래소 중 하나다. 데리비트는 지난 24시간 동안 거래량이 거의 14억달러에 달했으며, 미결제 거래량은 28억달러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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