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암호화폐 업계 성장세가 눈에 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 2위증권거래소인 뵈르제 슈투트가르트의 암호화폐 거래 사업이 최근 몇년 동안 큰폭으로 성장해 전체 매출의 약 25%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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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마티아스 펠켈(Matthias Voelkel) 뵈르제 슈투트가르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5년간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확장하는 데 주력해왔다고 밝혔다. 특히 비트코인은 거래소 암호화폐 수익의 거의 50%를 차지했다는 설명이다.
뵈르제 슈투트가르트는 정확한 암호화폐 거래량을 공개하지는 않았으나 지난해 이 지표가 약 3배로 증가해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뵈르제 슈투트가르트는 약 43억유로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뵈르제 슈투트가르트의 암호화폐 사업이 성공한 것은 미국에서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열풍이 불고 있기 때문으로 매체는 분석했다. 지난해 암호화폐 현물 ETF에는 362억달러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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