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태국 금융당국이 비트코인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승인을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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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에 따르면 포르나농 부드사라트라군(Pornanong Budsaratragoon) 태국 증권거래위원회 위원장은 자국 비트코인 ETF에 대한 개인 및 기관 투자를 허용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채택이 늘어나는 데 맞춰 나아가야 한다"며 "규제 기관은 이에 적응하고 투자자들이 적절한 보호와 함께 암호화폐 자산에 대한 더 많은 옵션을 갖도록 보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지난해 1월 태국 금융당국은 해외 암호화폐 현물 ETF의 개발을 모니터링하고 있지만태국 내에서 이러한 상품을 허용할 계획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태국은 바이낸스 같은 몇몇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를 유치했다. 지난해 1월 바이낸스는 태국과 걸프 이노바(Gulf Innova)의 합작법인인 걸프 바이낸스가 태국에서 일반 대중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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