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리 겐슬러 퇴임 코앞…美 SEC에 암호화폐 ETF 신청 쇄도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사진: SEC 엑스]
게리 겐슬러 SEC 위원장 [사진: SEC 엑스]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게리 겐슬러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위원장의 퇴임을 앞두고 미국에서 암호화폐 상장지수펀드(ETF) 신청이 쇄도하고 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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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트럼프 차기 행정부에서 규제가 전환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날만 최소 4개의 ETF가 신청됐다. 트럼프는 암호화폐에 대해 보다 우호적인 입장을 취할 것으로 예상된다.

최초의 비트코인 연계 ETF를 출시한 것으로 알려진 자산운용사 프로셰어즈(ProShares)는 솔라나 선물 ETF를 신청했다. 프로셰어즈는 리플에 연계된 레버리지, 인버스 및 선물 ETF에 대한 신청서도 제출했다.

같은날 디지털 자산 운용사인 코인셰어즈(CoinShares)는 자체 컴퍼스 암호화폐 시장 지수를 추적하는 '코인셰어즈 디지털 자산 ETF'를 신청했다. 아울러 자산 운용사 볼러틸러티 셰어스(Volatility Shares)도 지난달 비슷한 신청서를 제출했다.

한편, 지난 2021년 4월부터 시작된 겐슬러의 재임 기간은 오는 2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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