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맥신 워터스 미국 캘리포니아주 민주당 하원의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밈코인이 부패와 국가 안보 위험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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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날 워터스는 공화당의 계획이 암호화폐 기업 및 기타 금융 기관에 대한 감독을 포함하지 않는 것이 우려스럽다고 지적했다.
또한 최근 트럼프가 출시한 밈코인 '오피셜트럼프'를 비판하며 "현재 대통령이 취한 조치에 대한 검토, 즉 국가 안보를 위협할 수 있는 잠재적 이해 충돌에 대한 검토가 계획에 눈에 띄게 부재하다"고 전했다.
이어 "트럼프 취임 전 그와 그의 가족은 가치가 급등한 밈코인을 출시했고, 이로 인해 그의 개인 자산이 늘어났으며, 제재 대상자 및 적대적인 정부 및 기타 악의적인 행위자가 트럼프에게 직접 돈을 줄 수 있는 뒷문을 제공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지난 17일 트럼프는 취임을 앞두고 오피셜트럼프를 출시했고 이틀 뒤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도 자신의 이름을 딴 밈코인을 출시했다. 오피셜트럼프의 가격은 출시 이후 400% 상승했고 시가총액은 140억달러를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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