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X 파생상품 거래, 2025년 2배 증가 전망

가상자산 [사진: 셔터스톡]
가상자산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2025년 탈중앙화거래소(DEX)의 파생상품 거래는 2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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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는 dYdX의 '2024년 연간 생태계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해 DEX 파생상품 거래량이 132% 증가한 사상 최고치인 1조5000억달러에 도달했다고 전했다. 무기한 DEX 거래량은 지난해 1월 810억달러에서 12월까지 2420억달러로 급증했다.

이와 같은 성장률을 기반으로, dYdX는 올해 총 DEX 거래량이 3조48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DEX는 현물 거래에서도 인기를 끌며 시장 점유율이 9%에서 20%로 2배 이상 상승했다고 한다.

DEX 거래량 급증은 암호화폐 강세장을 반영하는 것이지만, 이러한 플랫폼은 낮은 거래 수수료와 보다투기적인 자산에 대한 더 큰 접근성으로 인해 사용자를 끌어들이기도 한다. 예를 들어, 솔라나 기반 DEX 거래량은 밈코인 열풍으로 인해 급증했다.

아울러 올해부터 미국 국세청(IRS)은 중앙 집중식 거래소 및 기타 중개업체에 디지털 자산 거래를 보고하도록 요구할 예정이다. 이 규칙은 오는 2027년에 DEX로 확대될 예정인데, 단기적으로 더 많은 사용자를 DEX로 끌어들일 수 있다고 매체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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