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타플래닛]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일본 메타플래닛이 아시아 주식 시장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자금 조달을 통해 비트코인을 구매한다고 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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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플래닛은 2100만주를 발행해 약 1160억엔(약 1조원)을 조달했다. 주식 취득권은 단위당 363엔으로 발행됐으며 시장 가치에 따라 행사 가격이 조정된다. 이번 주식 발행은 기존 주주들의 지분 희석을 최소화하면서 시장 가격과 동일한 행사가로 주식을 구매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번 발행은 엔화의 평가절하와 비트코인의 사상 최고치 속에서도 비트코인 보유량을 계속 늘리겠다는 회사의 ‘비트코인 우선, 비트코인 전용’ 전략의 일환이다.
한편, 메타플래닛은 1762 BTC를 보유한 15번째로 큰 상장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다. 메타플래닛 주가는 올해 들어 16%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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