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트. [사진: 셔터스톡]
백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이 암호화폐 플랫폼 회사 백트(Bakkt) 인수를 위한 심도 있는 논의에 들어갔다는 보도가 나온 이후, 백트 주가가 폭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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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백트는 162.46% 상승한 29.71달러에 마감했다. 이후 시간외거래에서도 16.43% 상승해 34.59달러에 도달했다.

이날 파이낸셜타임스는 트럼프가 53%의 지분을 보유한 미디어 기업 TMTG(Trump Media and Technology Group)가 인터컨티넨탈 익스체인지 소유 백트의 모든 주식을 인수하기 위한 협상이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거래의 가치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백트는 현재 4억달러 이상의 가치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거래가 성사되면 트럼프는 암호화폐에 대한 또 다른 움직임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11월 초 트럼프가 대선에서 승리한 이후 암호화폐 시장은 급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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