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스시스왑]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탈중앙화 거래소(DEX) 스시스왑을 개발하는 스시랩스는 스시스왑 성능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암호화폐 거래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쉽야드 소프트웨어를 인수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2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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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인수는 DEX들이 직면한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것으로 스시랩스는 쉽야드 인수를 통해 영구 손실 완화, 유동성 제공 최적화, 멀티체인 거래 효율성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스시스왑은 2021년 이후 TVL(total value locked)이 오랫동안 감소해왔다. 최근에는 하이퍼리퀴드와 같은 신흥 체인들과 솔라나 기반 DEX들과의 경쟁에도 직면해 있다. 스시스왑 TVL은 2021년 이후 급격히 감소했으며, 디파이라마에 따르면 현재 2억3000만달러 수준이다.
쉽야드는 견적 요청(RFQ) 시스템을 통해 영구 손실을 피하는 자동 마켓메이커(AMM)인 블레이드(Blade)와 탈중앙화 영구 선물 거래소인 쿠보(Kubo)를 제공한다. 영구 손실은 유동성 풀에서 암호화폐 상대적 가치 변화로 인해 DEX 유동성 제공자(LP)들이 입는 가치 손실을 의미한다.
스시랩스는 쿠보를 새신규브랜드인 '퍼프'에 통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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