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라나 [사진:셔터스톡]
솔라나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솔라나 기반 탈중앙화 거래소(DEX)들이 밈코인 열풍으로 사상 최고 거래량을 기록하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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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제공 업체 디파이라마에따르면 솔라나 기반 DEX들은 11월 4일부터 한 주 동안 314억달러 규모 거래를 처리했다. 지난 7일간에는 340억달러를 기록했다고 디파이언트가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솔라나 기반 DEX들 일일 거래량은 12일 68억8000만 달러로 정점을 찍었고, 이후에도 60억 달러 이상을 유지하고 있다.

솔라나 DEX들 거래 규모는 이더리움 기반 DEX들에 두배 이상 앞서 있다. 지난 7일 간 이더리움 기반 DEX들은 177억달러 상당 거래를 처리했다.그러나 레이어2까지 포함하면 이더리움 생태계는 여전히 전체 DEX 시장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이더리움 기반 레이어2인 베이스는 DEX 거래 규모 119억달러로 3위에 차지했고 BNB 체인이 106억 달러, 아비트럼이 93억 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더리움 메인넷과 레이어2를 포함한 이더리움 생태계기반 DEX들은 지난 한 주 389억달러 규모 거래를 처리했다.

솔라나 DEX 성장은 레이디움(Raydium)이 이끌고 있다. 레이디움은 주간 거래량 224억 달러를 기록하며 솔라나 DEX 활동 중 66%를 차지했다. 전주 대비 149% 성장률을 보였다. 이는 밈코인 런치패드 펌프펀(PumpFung)에서 출시된 토큰들이 레이디움에 상장된 데 따른 영향이 크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