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리플이 개발한 블록체인 XRP 렛저에 클로백(clawback)이 활성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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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XRP 렛저 밸리데이터(검증인) 투표에서 90% 이상 찬성표를 얻은 후 진행됐다.
이에 따라 리플이 출시한 달러 고정 스테이블코인 리플 USD(RLUSD)가 XRP 렛저 탈중앙화 거래소(DEX)들에서 직접 거래될 수 있게 됐다.
유동성과 거래 옵션이 향상돼 XRP 네트워크 내 디파이 활동 증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코인데스크가 31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클로백은 발행자가 특정 조건 아래 사용자 지갑에서 토큰을 회수하거나 '클로백'(환수)할 수 있는 기능을 가진 토큰들을 의미한다.
클로백 기능은 일반적으로 규제 준수를 위해 사용되며, 사기나 불법 활동의 경우 자산을 회수하고 의도치 않은 주소로 토큰이 전송되었을 때 활용될 수 있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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