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권 블록체인 기술 활용 확산되나...UBS도 레이어2 Zk싱크서 테스트 진행

UBS. [사진: 셔터스톡]
UBS.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위스 대형 은행인 UBS는 이더리움 레이어2 네트워크 Zk싱크(ZKsync)에서 자사 키4 골드(Key4 Gold) 상품에 대한 개념 증명(PoC)를 완료했다고 코인데스크가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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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K싱크 테스트넷에서 수행된 이번 시뮬레이션은 전통 금융 회사들 사이에서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관심이 다시 뜨거워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UBS는 이전에도 이더리움 기반 토큰화 머니 마켓 투자 펀드인 유민트(uMint)를 출시한 바 있다.

UBS 키4 골드는 스위스 고객들이 물리적 금에 대한 권리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실시간 가격, 깊은 유동성, 물리적으로안전한 저장 등을 기반으로 분할 방식 금 투자를 가능케 한다는게 회사측 설명이다.

UBS 키4 골드는 UBS 프라이빗 블록체인인 UBS 골드 네트워크에서 운영돼왔지만 확장성과 프라이버시 측면에서 영지식이 적합하다고 판단,ZK싱크를 사용하게 됐다고 Zk싱크 주요 개발사인 매터랩스가 전했다.

UBS 외에 도이치뱅크의 경우 Zk싱크 기술을 활용해 레이어2 구축까지계획 중이다.

ㆍ도이치뱅크도 이더리움 레이어2 개발한다...왜?

UBS는 이번 테스트로 레이어2 기술을 보다 깊숙하게 활용할 가능성은 보여줬지만 자체 레이어2를 출시할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코인데스크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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