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WA 토큰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암호화폐 거래소인 BNB 체인이 실물자산(RWA) 토큰화 서비스를 공개했다고 6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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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서비스는 개인과 기업이 실물 자산을 몇 분 안에 토큰화할 수 있는 노코드 솔루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자산 토큰화 프로세스를 간소화해 비용, 시간, 인력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이는 실물자산 토큰화를 활용하고자 하는 소규모 기업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된다.
BNB 체인의 토큰화 서비스를 통해 예술품, 증권, 수집품, 탄소배출권 등의 자산을 부분적으로 소유할 수 있게 되며, 고객 충성도 및 보상 프로그램에서 비용 효율성을 높여 소비자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이러한 실물자산 토큰화 솔루션은 2030년까지 관리자산 규모가 6000억달러까지 성장할 수 있는 주요 암호화폐 활용 사례로 꼽힌다.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실물자산 토큰화의 성장 추세가 뚜렷하다. 미국 재무부는 스테이블코인 발행자가 미국 부채에 대한 수요를 늘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스테이블코인 기업들은 디지털 법정화폐 토큰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 국채 및 기타 단기 현금 등가물을 구매하고 있다.
앞서 싱가포르 통화청(MAS), 스위프트(SWIFT),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 UBS는 기업 간 토큰화 자금 결제를 테스트하는 파일럿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금융기관이 암호화폐를 보유하지 않고도 토큰화된 자산을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었다는 평가를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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