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블코인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스테이블코인 시장 규모가 211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데이터 분석 플랫폼 알프랙탈(Alphractal)을 인용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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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랙탈 데이터에 따르면 현재 스테이블코인 시가총액은 2023년 8월 1211억8000만달러에서 73% 증가했다. 특히 서클 USDC가 다른 스테이블코인들에 비해 점유율을 끌어올리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테더 USDT와 USDC를 제외한 다른 스테이블코인들 시가총액은 2024년 이후 비교적 평균 수준 성장을 보였고 이는 USDT와 USDC가 여전히 시장에서 가장 선호되는 스테이블코인임을 보여준다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USDT 시가총액은 2023년 12월 1400억달러로 최고치를 기록한 31일 현재 1394억달러 수준이다.시장 점유율은 63.84%이다. 반면 USDC는 2023년 11월 이후 시가총액이 증가 추세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USDC 시가총액은 2023년 11월 14일 241억달러에서 현재 534억달러로 120% 이상 증가했다. USDC 시장 점유율은 24.6%로 늘었다.
알프랙탈은 최근 알트코인 하락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대규모 자산을 USDC로 전환하면서 USDC가 혜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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