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팜스, 비트코인 채굴서 AI·고성능 컴퓨팅 인프라로 확장 모색

[사진:셔터스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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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채굴업체 비트팜스가 AI 및 고성능 컴퓨팅(HPC) 분야 진출을모색하고 있다고 더블록이 3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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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팜스는 지난해 4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 대안을 모색해왔고 AI 및 HPC 전략 업체인 애플바이 스트래티지 그룹(Appleby Strategy Group), 월드와이드 테크놀로지(World Wide Technology)와 협력해 북미 지역 모든 사이트에 대한 가능성을 분석하고 글로벌 전략을 조언받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벤 갱욘은 비트팜스 CEO “1.2GW 규모 북미 포트폴리오 가치를 극대화하는데전념하고 있다"면서"HPC/AI 고객들과 장기 계약은 안정적인 수익원을 제공하며, 주주들에게 장기적인 가치를 창출하는 강력한 포트폴리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2024년 4월 비트코인 네 번째 반감기로 인해 채굴업체들 수익이 크게 감소했고 비트팜스 외에 여러채굴 회사들이 AI와 HPC인프라 호스팅으로 사업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라이엇 플랫폼스는 1월 AI와 HPC로 전력 용량을 전환하는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한 절차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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