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마켓 오픈시, 2.0 플랫폼 놓고 경쟁사 \'블러\' 따라했다 논란

오픈시. [사진: 셔터스톡]
오픈시.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NFT 마켓플레이스인 오픈시(OpenSea)가 일부 사용자들 사이에서 차세대 플랫폼 관련해 경쟁 업체인 블러(Blur)를 따라했다는 논란에 휩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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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시는 최근 오픈시 2.0 플랫폼 베타 버전을 공개했다.

베타 단계이고, 오픈시가 공식 출시 앞서 인터페이스를 적극 수정하고 있는 가운데, 새 플랫폼이 플러와 비슷다는 계속 나오고 있다고 주목된다.

3일(현지시간) 디파이언트에 따르면 오픈시2.0에 대해일부 사용자들은만족하고 있지만, 다른 사용자들 사이에선 오픈시가 혁신성이 없다는평가가 나오고 있다.

일부 베타 테스터들은 오픈시 2.0이 블러(Blur)와 유사하다고 지적하고 있다고 디파이언트는 전했다.

거래에 초점을 맞춘 인터페이스, 다른 NFT 플랫폼을 우선시하는사용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로열티 포인트 등이 블러와 유사한 포인트로 꼽힌다.

오픈시는 오픈시2.0 업데이트 일환으로 사용자 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경험 포인트(experience points) 시스템을 도입했다. XP 포인트를 모으면 토큰 보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이지만 오픈시는 플랫폼 활동 촉진 이외에는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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