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사명을 스트래티지(Strategy)로 변경했다 [사진: 스트래티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2024년 4분기 6억7080만달러(약 9600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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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스트래티지는 지난해 4분기 1억2070만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3% 감소한 수치로, 분석가 추정치보다 약 200만달러 낮았다.
스트래티지의 4분기 경비는전년 대비 약 700% 증가해 11억달러에 달했는데, 이는 회사가 향후 3년간 420억달러의 자본을 목표로 하는 '21/21 플랜'을 실행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이 자본은 주식과 고정 수익 증권으로 나뉘어 비트코인 매입에 사용될 예정이다.
퐁 레(Phong Le) 스트래티지 사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회사가 초기 일정보다 상당히 앞서 나가고 있으며, 전략적 계획에 대한 기관 및 개인 투자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통해 주주 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현재 스트래티지의 비트코인 보유량은 47만1107개로, 이는 세계에서 가장 많은 기업 보유량이며 가치는 450억달러가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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