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대형 투자 은행인 골드만삭스가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 뛰어든다는 소식이다.
골드만삭스는 올해 안에 토큰화 자산 프로젝트 3개를 선보일 곳이라고 포춘이 골드만삭스 디지털 자산 글로벌 총괄 매튜 맥더멋을 인용해 1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토큰화 펀드 관련 세부 내용은 많이 공개되지 않았지만 골드만삭스는 3개 중 1개는 미국 펀드 영역을 겨냥하고, 다른 하나는 유럽 채권 시장에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포춘은 전했다.
골드만삭스는 토큰화된 자산을 위한 마켓플레이스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골드만삭스에 앞서 블랙록, 프랭클린 템플턴, 피델리티 같은 글로벌 유력 자산 운용사들도 최근RWA(real-world asset) 시장에 뛰어들었다.
더블록에 따르면 래리 핑크 블랙록 CEO는 몇 개월전 블록체인 기반 국채 상품인 BULDL을 선보이면서 "토큰화는 차세대 시장"이라고 치켜세운 바 있다. BUIDL은 최근 시가 총액 5억달러를 넘어서며 토큰화 국채 펀드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다.
프랭클린 템플턴도 스텔라 및 폴리곤 블록체인에서 수익을 제공하는 온체인 펀드와 관련 벤지 토큰을 선보였고 피델리티 인터내셔널은 머니마켓 펀드에서 주식을 토큰화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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