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래퍼 칸예 웨스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의 유명 래퍼 칸예 웨스트가 코인 투자를 하지 않겠다고 언급하면서 그가 암호화폐 토큰을 출시할 가능성이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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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칸예는 소셜 미디어를 통해 "코인을 하지 않을 것"이라며 "코인은 팬들을 과대광고로 이용한다"고 전했다.
이 게시물로 인해 블록체인 기반 예측 시장 폴리마켓에서 칸예가 토큰을 출시할 확률은 10%대로 급락했다. 한때 이 확률은 40%에 달했다.
칸예가 소셜 미디어에서 암호화폐에 대해 언급한 이후 그가 토큰을 출시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예'(Ye)라는 이름의 다양한 밈코인이 생겨났다. 그러나 최근 게시물 이후로 이러한 밈코인 중 하나는 가치가 65% 이상 하락했고, 또 다른 밈코인은 89% 하락했다.
한편, 앞서 칸예는 토큰 출시를 위한 200만달러의 제안을 거절했다고 밝히며 "열정적이고 잘 아는 것만 한다. 다른 것들을 할 만큼 부자가 아니다"라고 언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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