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글로벌 자산운용사 프랭클린 템플턴(Franklin Templeton)이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암호화폐 인덱스 상장지수펀드(ETF) 승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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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프랭클린 크립토 인덱스 ETF는 승인될 경우 미국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산하 BZX 거래소에서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의 현물 가격을 기반으로 한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현재 비트코인 86.31%, 이더리움 13.69%의 비중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3월, 6월, 9월, 12월에 재조정된다.
프랭클린 템플턴은 향후 더 많은 암호화폐가 추가될 수 있지만, 이는 규제 승인 후에 가능하다고 밝혔다. 제임스 세이퍼트 ETF 분석가는 솔라나 ETF가 승인되려면 오는 2026년까지 기다려야 할 수도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한편, 이날 CBOE BZX 거래소는 4개의 자산운용사가 올해 미국에서 XRP 현물 ETF를 상장하기 위한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취임과 SEC의 인사 변동 이후 나타난 현상으로, 암호화폐 ETF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을 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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