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 컴퓨팅은 원자 수준의 현상을 사용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양자 컴퓨팅 기술이 분실된 지갑에 있는 비트코인을 다시 유통에 포함시킬 수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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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파올로 아르도이노 테더 최고경영자(CEO)는 양자 컴퓨팅이 결국 비활성 비트코인 지갑을 해킹해 해당 지갑에 있는 비트코인을 다시 유통시킬 것으로 예측했다. 다만, 이는 아직 먼 미래라고 덧붙였다.
아르도이노 CEO는 "비트코인 창시자인 나카모토 사토시의 지갑을 포함해 분실된 지갑에 있는 모든 비트코인은 해킹되어 다시 유통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양자컴퓨팅은 여전히 비트코인 암호화를 깨뜨릴 수 있는 유의미한 위험과는 거리가 멀다"고 덧붙였다.
양자 컴퓨팅은 여러 가지 가능성을 처리하고 일반 컴퓨터로는 처리할 수 없는 원자 수준의 현상을 사용해 복잡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양자 컴퓨팅이 발전함에 따라 분실된 비트코인 지갑은 자금을 보호하거나 옮길 사람이 없기 때문에 더 큰 위험에 처해 있다.
익명의 암호화폐 트레이더 크립토 스컬(Crypto Skull)는 "나카모토의 오래된 지갑이 다시 유통에 포함된다면 이론적으로 우리를 석기 시대로 되돌릴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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