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SEC, 60일간 법적 분쟁 중단키로

[사진:바이낸스 블로그]
[사진:바이낸스 블로그]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바이낸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법적 분쟁을 60일간 중단하기로 합의했다.

<!-- -->

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이번 중단 요청은 SEC의 새로운 태스크포스가 암호화폐 규제의 명확성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것을 감안한 결정이다.

SEC는 지난 2023년 6월 바이낸스 및 계열사에 대한 고소장을 제출했으며,바이낸스가 등록되지 않은 거래소, 브로커-딜러, 금융 증권에대한 청산 기관을 운영한다는 주장을 근거로 13가지 혐의를 제기했다.

합의 문서에는 "새로운 SEC 암호화폐 태스크포스의 작업은 이 사건의 잠재적 해결에 영향을 미치고 이를 용이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SEC는 피고인에게 단기 유예를 제안했고 피고인은 유예가 적절하다는 데 동의했다"고 적혀 있다. 60일 이후에는 양측이 중단 연장의 필요성을 결정하는 공동 상태 보고서를 제출할 계획이다.

바이낸스 대변인은 "SEC의 새로운 지도부가 디지털 자산에 적절한 규제 초점을 맞추려는 노력에 감사한다"며, "SEC의 소송은 근거가 없으며, 우리는 이를 뒤로하고 싶다"고 전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

작성자의 추가 정보

골드만삭스, 24년 4분기 비트코인 ETF 투자 늘렸다…2조원 상당

솔라나 ETF 승인 진전…美 SEC, 4개사 신청건 심사 시작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