밈코인 \'리브라\' 붕괴 속 암호화폐 시장서 비트코인 점유율 상승

[사진: 셔터스톡]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최근 리브라 밈코인 가격 급락 속에 암호화폐 시장에서 비트코인시장 지배력이 크게 상승했다. 암호화폐 시가 총액에서비트코인 점유율은 60% 수준으로몇년 만에 최고치에 근접한 가운데, 알트코인 약세가 두드러지는 모양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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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점유율은 1월 대비 5%,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12% 상승했다고 더블록이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더블록에 따르면 리브라 밈코인은 출시 초기 큰 관심을 받았으나, 최근 투자자들 신뢰를 잃으며 급격한 가격 하락을 경험했다. 이는 알트코인 시장 전반에 부정적인 영향이 미쳤으며, 투자자들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비트코인으로 자금을 옮기고 있다.

비트코인 가격은 9만5743달러로하락했지만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상승세다. 이더리움(ETH), 바이낸스 코인(BNB), XRP 등 주요 알트코인들도 최근 하락세다.

전문가들은 알트코인 시장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자산으로 이동하는 경향이 강화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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