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스트레티지가 사명을 스트래티지(Strategy)로 변경했다 [사진: 스트래티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12개 주가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레티지)에 총 3억3000만달러(약 4700억원)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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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비트코인 분석가 줄리안 파러(Julian Fahre)는 캘리포니아, 플로리다, 위스콘신, 노스캐롤라이나의 은퇴 기금과 국고가 스트래티지에 가장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보고했다.
지난 14일 기준 캘리포니아의 교사 퇴직 기금은 8300만달러 상당의 28만5785주를 보유해, 스트래티지에서 가장 많은 지분을 보유하고 있었다. 이어 캘리포니아 공무원 연금 시스템은 7600만달러 상당의 26만4713주, 코인베이스 주식은 7900만달러 상당을 보유하고 있었다.
파러에 따르면 애리조나, 콜로라도, 일리노이, 루이지애나, 메릴랜드, 텍사스, 유타주 등 다른 주에서도 공공 기금에 스트래티지주식을 보유하고 있다.
한편, 스트래티지는 47만8740 BTC를 보유한 세계 최대의 비트코인 보유 기업이다. 가장 최근인 지난 3일부터 9일 사이 스트래티지는 코인당 9만7255달러로 7633 BTC를 매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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