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2023년 8월 패턴과 유사…단기 조정 후 반등 전망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BTC) 가격 패턴이 2023년 8월과 유사한 움직임을 보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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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퀀트 기고자 퍼시벌(Percival)은 최근 비트코인 시장 흐름 분위기가 2023년 8월 당시를 떠올리게 한다고 말했다. 당시 비트코인은 큰 폭의 조정을 거친 후 강력한 상승세를 이어간 바 있다.

그는 "비트코인 변동성 지수가 62(일간)과 72(주간)로 기록되며, 모두 상당히 불안정한 상태를 보이고 있다"라며 "이는 가격이 급격한 변화를 겪을 가능성이 크다는 신호"라고 분석했다.

퍼시벌은 해당 지수를 토대로 단기 보유자(STH) 들의 평균 매입 가격 지지선을 9만2000달러 수준으로 짚었다. 그러나 이 지점이 무너질 경우, 200일 지수 이동 평균선이 위치한 8만5000달러에서 가격 반등이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이어 퍼시벌은 "비트코인 가격 상승세 이전 허위 움직임의 가능성이 크다"라며 "현재 시장에는 많은 돌파 거래자들이 포진해 있으며, 대규모 유동성 청산이 일어나기 전 가격이 변동성과 함께 예상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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