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이더리움 리스테이킹 프로토콜인 아이겐레이어가 블록체인 예측 시장 강화를 위해 폴리마켓, UMA와 협력해 차세대 오라클 개발에 나선다고 더블록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 -->
아이겐레이어는 아이겐(EIGEN) 토큰과 리스테이킹 메커니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오라클 시스템을 개발 중이다.
3사는 이번 협력으로 오라클이 예측 시장에서 벌어지는 분쟁 해결을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UMA는 블로그를 통해 “이번 협력은 예측 시장 오라클 기능과 신뢰성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오라클 용량을 늘리고 커뮤니티 참여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3사가 개발하는 오라클은 커뮤니티가 동의하는 '상호주관적 보안'을 활용한다. 이는 순수한 수학적 증명 방식과 달리 예측 시장과 같은 시스템에서 보다 유연하게 적용될 수 있다.
현재 폴리마켓은 UMA 옵티미스틱 오라클( Optimistic Oracle)을 활용해 시장을 정산하고 있다. 이 방식은 시장 종료 시 제안자가 결과를 제출하고, 이의가 제기되지 않으면 이를 사실로 인정하는 구조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