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타마스크]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메타마스크가 사용자 경험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로드맵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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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메타마스크의 새로운 로드맵은 스마트 계약 기능을 현재 지갑에 추가하는 것을 포함한다.
현재 메타마스크는 공개 키와 비공개 키로 제어되는 외부 소유 계정(EOA)이다. 이는 인간의 실수에 취약해 비공개 키를 잊어버리면 해당 계정의 암호화폐 보유액을 영원히 잃게 된다는 단점이 있다.
메타마스크는 "스마트 계약 기반 계정을 통해 여러 가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보유한 자산을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제공하는 동시에 보안을 개선할 수 있다"고 전했다.
메타마스크의 또 다른 새로운 기능은 ERC-5792, 즉 배치 트랜잭션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면 사용자는 거래에 서명할 때 특정 단계를 결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한 번의 클릭으로 승인과 동시에 교환을 할 수 있는 것인데, 이러한 단계를 함께 일괄 처리하면 시간과 가스 요금을 절약할 수 있다고 한다.
메타마스크는 "트랜잭션을 일괄 처리하면 사용자가 요청할 모든 것을 순서대로 제공하고, 사용자에게 잘 정리된 방식으로 보여준다"고 전했다.
아울러 메타마스크는 메타마스크 직불카드가 오는 3월 중순부터 미국의 일부 주에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 카드는 사용자의 메타마스크 지갑에 연결되어 암호화폐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메타마스크는 비트코인과 솔라나에 대한 지원을 추가해 사용자가 다양한 암호화폐 자산을 한 곳에서 보유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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