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래티지 회장, 美 하원과 회담…비트코인 리더십 전략 논의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 [사진: 마이클 세일러 홈페이지]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 회장. [사진: 마이클 세일러 홈페이지]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마이클 세일러 스트래티지(마이크로스트레티지) 회장은 미국 미국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및 프렌치 힐 의원과 만나 비트코인 및 암호화폐에 대한 글로벌 리더십 전략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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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포스트에 따르면 세일러 회장은지난해 12월 발표한 '디지털 자산 프레임워크'를 제시하고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미국의 경쟁력 강화책을 제안했다.

회담에 참여한 댄 뮤저 하원 의원은 소셜미디어에서 "세일러 회장과 비트코인의 경제적 가치와 디지털 자산 시장 구조의 필요성에 대해 의미 있는 논의를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하원 금융 서비스 위원회 공화당은 명확한 규칙을 만들고, 트럼프 대통령의 '미국을 암호화폐의 수도로 만들겠다'는 약속을 실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세일러 회장은 디지털 자산의 명확한 분류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는 비트코인 ​​등의 '디지털 상품', 주식과 채권 등의 '디지털 증권', 법정 통화에 뒷받침된 '디지털 통화', 디지털 유틸리티를 제공하는 '디지털 토큰', 비대체성 토큰 'NFT', 물리 자산에 뒷받침된 '디지털 ABT' 등 6가지 분류가 정의된다.

또한, 디지털 자산 시장에서 발행자, 거래소, 소유자의 권리와 책임을 명확히 해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누구도 거짓말을 하거나 속이거나 훔칠 권리가 없다"는 기본 원칙 하에 책임 있는 행동을 요구했다.

아울러 세일러 회장은 디지털 자산이 21세기 자본 시장 혁명을 가져올 것이라며, 신속한 디지털 자산 발행 프로세스를 통해 발행 비용을 대폭 낮춰 중소기업, 아티스트, 셀러브리티 등이 자본 시장에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적 준비금으로 활용해 최대 81조달러의 부를 창출할 수 있다는 관점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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