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메이커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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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룬 크리스텐센 메이커다오(MKR) 창업자가 소셜 미디어 X(트위터)를 통해 뉴거버넌스토큰(NewGovToken·NGT)을 조만간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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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NGT 토큰 출시 목적은 커뮤니티에서 장기적인 거버넌스 참여를 장려하기 위함이다. 향후 위임 기능도 추가될 예정이다. 메이커다오 엔드게임 플랜 중 하나인 서브다오(SubDAO) 스파크(Spark)가 출시되면 NGT 보유자는 토큰을 활성화해 보상으로 스파크파이토큰(SPK)을 받을 수 있다. 토큰 활성 사용자에게는 SPK 토큰 총 공급량 15%가 할당된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NGT 보유자는 전체 프로토콜 스테이블코인 잉여금 중 10%와 추후 출시될 서브다오 토큰(총 공급량 15%) 중 보상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새로운 기능 및 변경사항 등은 이용자 피드백에 따라 변경될 수 있으며, 미국 또는 VPN 이용자는 NGT 토큰을 활성화할 수 없다.

NGT 활성화를 위한 메이커다오 거버넌스 제안은 8월 투표에 부쳐질 전망이다. 메이커다오는 2022년 10월 차세대 플랫폼 전략인 엔드게임 계획을 발표했다. 이애 따라 뉴거브토큰과 뉴스테이블(New Stable, NST)이 공개될 예정이다.

MKR 보유자들은 1:2만4000의 비율로 액면분할을 할 수 있는 선택권이 주어진다. 현재 약 3050달러(한화 약 421만원)인 MKR 가격이 심리적인 부담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더 저렴한 가격에 진입이 가능한 NGT가 도입되면 많은 이용자 유입이 가능해질 것으로 메이커다오는 기대했다.

앞서 메이커다오는 8월 실물자산 토큰화 온보딩 대회(Spark Tokenization Grand Prix)를 개최한다. MKR 보유자들 투표를 통해 수상자가 결정되며, 수상자에게는 10억 달러 규모 유동성이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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