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엑셀라 재단]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엑셀라(Axelar) 재단이 전 미국 통화감독청(OCC) 청장 권한대행 등을 역임한 브라이언 브룩스(Brian Brooks)를 기관 자문위원회 신임 위원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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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브룩스 위원은 통화감독청장 권한대행 시절, 미국 은행업 전반에 걸쳐 주요 금융 기관들을 감독했고 스테이블 코인을 통한 달러 접근성 확대를 위해 분산형 블록체인 상호운용성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다.
코인베이스 최고법률책임자(CLO), 미국 주택금융회사 패니매(Fannie Mae) 부사장 겸 최고법률책임자, 블록체인 인프라 솔루션 기업 비트퓨리(Bitfury) 최고경영자(CEO) 등도 거쳤다.
브라이언 브룩스 엑셀라 재단 기관 자문위원은 “스테이블코인과 실물자산(Real World Assets) 같은 금융 자산의 디지털화·토큰화는 글로벌 경쟁력을 위해 필수적이다”라며 “이를 성공적으로 구현하기 위해서는 블록체인 상호운용성이 핵심"이라고 말했다. 이어 “엑셀라 네트워크를 통해 웹3와 전통 금융을 유기적으로 연결함으로써, 규제 요구사항을 충족하면서도 혁신적인 금융 상품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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