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크립토 차르가 밝힌 비트코인의 가치 \"희소성\"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 [사진: 테크크런치 | Flickr]
데이비드 삭스(David Sacks) [사진: 테크크런치 | Flickr]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백악관 암호화폐 정책 책임자 데이비드 삭스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자산으로 지정한 이유를 밝혔다고 7일(현지시간) 블롬버그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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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스는 매체와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희소하고 가치 있으며, 장기적으로 미국이 보유해야 할 전략적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비트코인 비축의 목표는 장기 보존이지만, 디지털 자산 포트폴리오는 보다 유연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재무부가 이를 조정하고 일부 자산을 매각하거나 스테이킹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특정 알트코인을 언급하지는 않았으며, 트럼프 대통령이 솔라나·XRP·카르다노 등을 언급한 것에 대해 "단순히 시가총액 상위 코인을 나열한 것일 뿐"이라고 선을 그었다.

미국 정부는 현재 약 20만BTC(약 173억달러)를 보유하고 있지만, 정확한 규모는 확인되지 않았다. 삭스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연방 정부 차원의 암호화폐 보유량 전수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을 국가 전략 자산으로 지정하고, 디지털 자산 비축을 지시한 행정명령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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