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금리 인하 없으면 1억원 초반대로 하락 전망

[사진: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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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2025년 금리를 인하하지 않으면 시장이 하락할 수도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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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가상자산 애널리스트 티모시 피터슨은 "필요한 것은 촉발제다. 그 촉발제는 연준이 올해 금리를 전혀 인하하지 않는 것만큼 간단할 수 있다"고 전했다. 피터스의 발언은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금리를 조정할 서두를 필요가 없다고 재차 강조한 지 하루 만에 나왔다.

피터슨은 비트코인의 잠재적 바닥을 예측하기 위해 나스닥 최저 가격 예측 모델을 사용했다. 이를 통해 바닥을 형성하는 데 약 7개월이 걸리며, 그 기간 동안 나스닥이 17% 하락할 것으로 추정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그 금액에 1.9배의 승수를 적용해, 비트코인이 현재 가격인 8만6199달러에서 33% 하락한 5만7000달러(약 8200만원)로 내려갈 것으로 추정했다.

그러나 그는 비트코인이 그 정도까지 떨어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으며, 2022년의 역사적 추세를 바탕으로 7만달러(약 1억원) 초반 수준에 더 가까운 바닥을 예상했다.

피터슨은 "시장이 비트코인이 5만7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예상하면, 충분히 낮다고 판단하는 일부 투자자가 항상 있기 때문에 그 가격에 도달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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