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성이 연중 최고수준에서 도달하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다.

<!-- -->

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비트코인의 연간 변동률은 지난주 59.4%에 도달한 이후 약 58%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1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당시에는 친암호화폐 성향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재선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과 함께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근 몇 주 동안 비트코인 가격은 15% 이상 하락하며 계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트럼프는 전략적 암호화폐 준비금을 설립하기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했으며, 디지털 자산 업계 주요 인사들과 함께 암호화폐 정상회담을 개최했다.

LVRG 리서치의 닉 럭 디렉터는 비트코인 비축이 정부 구매가 아닌 범죄 또는 민사 자산 몰수에서 얻은 비트코인으로 자금이 조달될 것이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한 것으로 관측했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