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채굴 [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비트코인 채굴업체 클린스파크(CleanSpark)가 미국의 소형주 벤치마크인 S&P 스몰캡 600 지수에 편입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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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는 회사가 지난해 4월 비트코인 반감기 이후에도 변동성이 큰 업계 속에서 수익성을 유지한 결과다.
클린스파크의 주식은 오는 24일부터 S&P 스몰캡 600 지수에 포함된다. S&P 스몰캡 600 지수는 특정 유동성 및 안정성 기준을 충족하는 소규모 미국 기업의 성과를 측정한다. 2025년 3월 기준, 이 지수에 포함되려면 시장 자본화가 11억달러에서 74억달러 사이여야 하며, 발행 주식의 최소 10%를 공개 보유해야 하고, 4분기 연속 긍정적인 수익을 기록해야 한다.
클린스파크는 2024년 마지막 분기에 2억4170만 달러의 수익을 기록했는데, 이는 전년도의 2590만달러에서 크게 증가한 것이다. 회사의 매출은 전년 대비 120% 증가한 1억6230만달러에 달했다.
잭 브래드포드(Zach Bradford) 클린스파크 최고경영자(CEO)는 "우리의 수직 통합 비트코인 채굴 모델에 대한 가치가 널리 인정받게 됐다"며 "이로 인해 우리의 모델에 더 폭넓게 노출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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