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카고옵션거래소, 이더리움 ETF에 스테이킹 허용 요청

이더리움 ETF [사진: 셔터스톡]
이더리움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여러 이더리움 현물 상장지수펀드(ETF)에서 스테이킹을 허용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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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이 요청에 따라 지난 24시간 동안 이더리움 가격은 2% 상승했다.

Cboe는 피델리티 이더리움 펀드(FETH)와 프랭클린 이더리움 ETF(EZET)에 대한 수정된 19b-4 문서를 제출해 스테이킹을 허용하고자 한다. 이들은 피델리티, 프랭클린 템플턴, 반에크, 인베스코·갤럭시 등 이더리움 ETF 발행인 5곳과 관련이 있다.

제임스 세이파트 블룸버그 인텔리전스 ETF 분석가는 Cboe의 스테이킹 요청이 승인될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세이파트는 "여전히 해결해야 할 것들이 있지만, 우리는 올해 SEC가 ETF에서 스테이킹을 허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이러한 움직임은 게리 겐슬러 전 SEC 의장이 사임한 후에 나왔다. 그는 지난 1월 암호화폐에 친화적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취임하기 직전에 사임했다.

트럼프의 SEC 위원장 지명자인 폴 앳킨스는 아직 상원에서 청문회나 인준 투표 일정이 잡히지 않았다. 마크 우예다 위원이 앳킨스가 취임할 때까지 임시 위원장으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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