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수이 재단]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블록체인 보안업체 블록에이드(Blockaid)가 수이 재단과 파트너십을 통해 수이 생태계의 보안을 강화한다고 12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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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력으로 블록에이드는 수이 지갑에 보호 기능을 추가하고, 스마트 계약 취약점, 오프체인 위협 및 운영 오류에 대응할 예정이다.
최근 수이 네트워크의 사용자가 해커들의 표적이 됐으며, 블록체인 활동을 조사하는 잭엑스비티(ZachXBT)는 지난 1월 26일에 수이 네트워크에서 한 사용자가 2900만달러의 손실을 입은 사건을 보고했다. 도난된 자금은 토네이도 캐시를 통해 혼합됐으며, 이는 현재 수이 블록체인 탐색기의 한계로 인해 추적이 어려웠다고 한다.
수이 재단은 2023년 5월에 출시된 레이어1 블록체인 수이의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 네트워크는 높은 거래량을 최소한의 지연으로 처리할 수 있는 탈중앙화 네트워크를 목표로 한다. 지난해 수이 블록체인의 총 계정 수는 6730만 개에 도달했으며, 11일 기준으로 수이에는 총 11억달러의 가치가 잠겨 있었다고 한다.
블록에이드는 웹3 보안 도구를 제공하며, 스텔라, 아발란체 및 코인베이스와 같은 고객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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