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아르헨티나 증권 규제 당국이 암호화폐 거래소를 포함한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들(VASP)에 대한 새로운 규제를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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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헨티나 국가 증권 위원회(CNV)는 일반 결의안 제1058호를 발표하고, 운영 업체에 대해 등록 및 보안 강화 조치를 의무화했다고 코인텔레그래프가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규정은 ▲등록 절차 ▲사이버 보안 ▲자산 보관 ▲자금 세탁 방지(AML) ▲위험 공개 등의 조항을 포함한다. 이를 통해 암호화폐 생태계 내 투명성과 안정성, 사용자 보호를 강화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규제로 인해 아르헨티나에서 운영되는 모든 VASP들은 반드시 등록해야 하며, 미등록 업체는 법원 명령을 통해 차단될 수 있다.
CNV 로베르토 E. 실바 의장은 “설정된 요건과 기한을 지키지 않는 업체들은 아르헨티나에서 운영할 수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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