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비트코인 오디널스 프로젝트 랩루트 위자드(Taproot Wizards) 비트코인 밈코인 생태계 확장을 위해 비트코이판 펌프펀인 오딘펀( ODIN•FUN)에 대한 전략적 투자를 주도했다고 더블록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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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딘펀은 비트코인 기반 밈코인의생성부터 거래까지 전 과정을 지원하는 첫 플랫폼으로, 솔라나 기반 밈코인 발행 플랫폼 펌프펀 모델에 기반한다. 비트코인 NFT 마켓플레이스 바이오닉 창업자들이 개발했으며, 점점 성장이 둔화되는 룬스(Runes) 밈코인 시장을 활성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더블록은 전했다.
오딘펀 프로토콜은 디피니티 인터넷 컴퓨터(ICP)와 오디널스 창시자인 케이시 로다모어가 지난해 출시한 룬스 프로토콜을 활용하며 비트코인에 스마트 컨트랙트가 속도가 느리다는 점을 고려해 별도 앱체인인 '발할라'를 운영한다.
탭루트 위자드 공동 창업자인 우디 베르트하이머는 "오딘펀은 현재 비트코인 생태계에서 가장 유망한 애플리케이션들 중 하나"라며 "사용자는 비트코인 지갑만 연결하면 되고, 백그라운드에서 ICP가 작동하는 것은 알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룬스 프로토콜은 2024년 비트코인 반감기 블록에서 처음 도입된 새로운 유형 비트코인 토큰으로, 기존 오디널스 '인스크립션'과 달리 토큰 간 상호 교환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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