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암호화폐 준비금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대다수의 미국 유권자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과 같은 암호화폐를 취득하고 보유하는 데 정부 지출을 사용하는 전략적 암호화폐 준비금에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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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 블록에 따르면 미국 좌파 성향의 사상에 대한 지지를 조사하는 여론조사 기관인 데이터포프로그레스(Data For Progress)는 미국 유권자 1169명을 대상으로 여론 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51%는 제안된 비축에 반대한다고 답했고, 34%는 지지한다고 답했으며, 15%는 확신이 없다고 답했다. 주목할 점은 자칭 공화당원이 41대 40으로 제안을 지지한 반면, 민주당원은 59대 29로 반대해 극명한 이념적 분열을 보였다.

기관은 유권자에게 연방 정부가 9가지 잠재적 우선순위에 대한 자금 지원 수준을 늘려야 할지, 줄여야 할지, 유지해야 할지에 대한 의견도 조사했다. 그 결과 응답자의 45%는 정부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 개발에 대한 연방 자금 지원을 줄여야 한다고 답했고, 이는 AI 연구 및 우주 탐사에 대한 지원보다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또한 공화당 응답자의 36%는 정부가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 개발에 대한 연방 자금을 줄여야 한다고 말했고, 12%만이 늘리는 것을 지지했다. 아울러 45세 미만의 응답자는 정부가 암호화폐 개발을 위한 연방 자금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답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으며, 18%가 지지를 표명한 반면, 45세 이상의 응답자 중에서는 불과 6%만이 지지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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