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 570만원 돌파 전망…금 기반 토큰 강세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 셔터스톡]
금값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금 가격이 지난주 처음으로 3000달러를 돌파하며 강세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격이 더욱 상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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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더블라인캐피탈(Doubleline Capital) 최고경영자(CEO)인 제프리 건들락(Jeffrey Gundlach)은 금의 상승세가 멈추지 않았으며, 4000달러(약 570만원)를 넘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건들락은 금의 지속적인 가격 상승세를 강조하며, 금으로 뒷받침된 암호화폐인 PAXG와 XAUT가 금의 역사적인 가격 상승을 통해 혜택을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금이 4000달러에 도달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올해 그럴지는 확신할 수 없지만, 금의 장기간 통합 후의 예상된 움직임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실제로 금 기반 암호화폐는 올해 다른 암호화폐 시장을 능가하고 있다. PAXG와 XAUT는 연초 대비 약 14% 상승한 반면, 비트코인은 11.4% 하락했고, 코인데스크20 지수는 25% 이상 하락했다. 금 ETF는 최근 비트코인 ETF를 자산 관리 측면에서 능가했다.

전 세계 중앙은행들은 금 보유량을 늘리면서, 과거 줄어들던 보유량을 회복하고 있다. IMF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보유된 금의 총량은 2010년 약 340억 특별인출권(SDR)에서 409억 SDR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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