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앳킨스 전 SEC 위원 [사진: 로이터]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폴 앳킨스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의 새로운 암호화폐 친화적 의장이 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18일(이하 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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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7일 상원 청문회가 열릴 예정이며,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앳킨스를 SEC 의장으로 지명한 지 4개월 만이다.
백악관이 상원에 해당 서류를 제출했는지는 불분명하지만 상원 은행, 하원, 도시 문제 위원장인 팀 스콧은 앳킨스의 지위를 검토하기 위해 27일 청문회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앳킨스는 향후 상원에서 투표를 거쳐야 한다.
미국 정치 미디어 폴리티코의 기자 엘레노어 뮬러(Eleanor Mueller)는 상원 은행 위원회가 오는 21일 앳킨스의 지명에 대한 양당 회의를 열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앞서 앳킨스는 2002년부터 2008년까지 SEC 위원으로 재직했으며 그전에는 뉴욕의 데이비스 포크 앤 워델(Davis Polk & Wardwell LLP)에서 기업 변호사로 일했다. 그는 게리 겐슬러 SEC 전 의장보다 더 협력적인 접근 방식으로 암호화폐 분야를 규제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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