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블게이트 최고제품책임자(CPO)유호승 이사(왼쪽)와 애피랩 이재근 대표가MOU체결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포블게이트]
[디지털투데이 강진규 기자] 가상자산 거래소 포블게이트은 인공지능(AI) 기반 가상자산 평가 서비스 기업 애피랩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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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을 통해 두 회사는 AI를 활용한 가상자산 평가 및 거래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투자자들에게 보다 신뢰성 높은 정보를 제공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AI 평가 데이터를 활용한 투자자 보호, 신규 프로젝트 검증 프로세스 개선, 거래소 사용자 경험 향상 등 다양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포블은 애피랩이 개발한 AI 기반 가상자산 평가 서비스 ‘애피와(APYWA)’의 빅데이터 및 평가 점수를 거래소 플랫폼에서 실시간으로 연동해 이용자들이 코인 거래 전 투자 의사결정을 보다 신중하게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 국내외 사업 확장을 위한 공동 마케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포블은 애피와의 AI 가상자산 자동 평가 솔루션을 통해 프로젝트 평가 등에 있어 공시정보 오류(휴먼에러)를 최소화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AI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정기 트렌드 리포트를 제공해 투자자들이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합리적인 투자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안현준 포블 대표는 “가상자산 시장에서 신뢰성과 객관성을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AI 기술을 접목한 정교한 가상자산 평가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전하고 투명한 거래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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