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현물 ETF,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이더는 10일 연속 순유출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비트코인 ETF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미국 비트코인(BTC) 현물 상장지수펀드(ETF)가 3거래일 연속 순유입을 기록했다고 19일(현지시간) 블록체인 매체 더블록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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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TF 데이터 추적으로 유명한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업체 소소밸류(SoSoValue)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에서 2억900만달러의 순유입이 발생했다. 이는 2월 초 이후 가장 긴 양적 흐름으로, 블랙록 IBIT에서 2억1812만달러 상당의 순유입을 기록했다. 다만 아크 인베트스와 21쉐어스에서 900만달러 순유출이 발생했다.

비트코인 현물 ETF의 순유입은 최근 5주 연속 순유출을 겪은 후의 변화로, 이 기간 동안 약 54억달러가 빠져나갔다. 이번주 초 하루에만 2억7460만 달러가 유입되어 2월 4일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BTC 마켓(BTC Markets)의 암호화폐 분석가인 레이첼 루카스는 "분기 말 기관 포트폴리오 조정과 비트코인 가격의 안정화가 ETF의 순유입 전환에 기여했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더리움(ETH) 현물 ETF는 데뷔 이후 가장 긴 10일간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블랙록의 ETHA는 4017만 달러, 그레이스케일의 이더리움 미니 트러스트는 933만달러, 피델리티의 FETH는 332만달러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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