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미국 현물 비트코인 ETF가 5주 만에 순자금 유입을 기록했다. 24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이번 주 미국 내 비트코인 ETF에 7억4435만달러가 유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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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록 아이셰어스(iShares) 비트코인 트러스트(IBIT)가 5억3750만달러로 유입액 대부분을 차지했고, 피델리티 와이즈 오리진 비트코인 펀드(FBTC)가 1억365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이번 유입은 암호화폐 및 글로벌 금융시장 전반이 약세장을 겪는 가운데 발생한 것으로, 시장에 심리적 전환점이 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반면 이더리움 ETF는 4주 연속 순유출이 이어졌다. 총 1억289만달러가 빠져나갔다. 블랙록 이더리움 트러스트 ETF(ETHA)가 7400만달러 규모로 가장 많았다. 이더리움 가격은 2090달러 선으로 회복세를 보이고 있지만 ETF 시장에서는 상대적으로 약세 흐름이 이어지고 있고 코인텔레그래프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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