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록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BlackRock) 토큰화 머니마켓펀드 ‘BUIDL’이 솔라나(Solana) 블록체인에서도 제공된다.
<!-- -->
디지털 자산 인프라 기업 시큐리타이즈(Securitize)는 BUIDL 멀티체인 확장 일환으로 솔라나에도 새로 연동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밝혔다.
BUIDL은 현금과 미국 단기 국채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를 기반하며 블록체인을 통해 실시간 정산 및 이전이 가능하다. 2023년 이더리움에서 처음 출시된 이후, 폴리곤, 아비트럼, 옵티미즘, 압토스 등 총 7개 블록체인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시큐리타이즈 카를로스 도밍고(Carlos Domingo) CEO는 “BUIDL 출시 1년 만에 토큰화 실물자산(RWA)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속도와 확장성, 낮은 수수료 구조를 갖춘 솔라나는 자연스러운 다음 행선지”라고 말했다.
실제로 BUIDL은 현재까지 약 17억달러를 유치했으며, 4월 초까지 20억달러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지털투데이 텔레그램 뉴스채널 구독하기(클릭)